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문단 편집) ==== 기타 참가국들의 성적 ==== 이번 대회에서는 92개의 참가국 중 총 30개국이 1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기록이다. * 전 대회 Top 10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빠지고 한국과 스웨덴이 들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독일]], [[캐나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분류된 [[노르웨이]]는 전성기에 접어든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릴레함메르]] 칠드런'''들이 종합 1위를[* 금메달 획득 순위도 독일과 공동 1위] 질주하며 자국 역사상, 그리고 올림픽 전체 역사상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독일 역시 끝까지 노르웨이와 종합 순위 경쟁을 펼치며 괜히 동계올림픽 종합 우승 후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네덜란드]]도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만 금메달을 7개나 획득했고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4년 전과 같은 금메달 8개 종합 5위를 기록하며 소치에서의 성적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 [[일본]] 역시 [[하뉴 유즈루]]와 [[고다이라 나오]]가 무난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고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과 여자 매스 스타트에서 다카기 나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11위를 기록하면서 홈에서 열린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일본은 홈에서 열린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한 대회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성적은 일본의 동계스포츠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성적이다. * [[2014 소치 동계올림픽|지난 대회]] 개최국이자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러시아([[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로 출전)는 '''약빨 빠진 [[불곰]]'''으로 전락하면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홈에서 펼쳐진 지난 올림픽]]과 비교해서 9개나 줄어든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여 종합 순위 13위로 (소련, 러시아 시절 포함) 역대 최저 성적을 냈다. 그나마 자신들이 반드시 가져가겠다고 대회 전부터 별렀던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과 남자 아이스하키 금메달은 챙겨가며 마지막 자존심은 챙겼지만, 국가 주도의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러시아 대표팀 도핑 파문]]으로 메달 후보들이 평창에 오지 못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한마디로 자업자득.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차기 대회]] 개최국 [[중국]] 역시 금메달 1개에 그치며 의외의 부진에 시달렸다. 중국은 그동안 메달밭이었던 쇼트트랙에서 무더기 실격이 나오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나마 쇼트트랙에서 [[우다징]]의 금메달로 노골드는 면했으며, 여러 종목에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을 내보내면서[* 유망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가오 팅유가 중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최초로 동메달을 따긴 했다. 결국 그는 자국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다음 대회]] 남자 500m에서 [[차민규]]를 0.07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도모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위안을 삼는 분위기다. * [[미국]]은 종합 4위로 중국이나 러시아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이지만 역시 노르웨이, 독일, 캐나다같은 다른 종합우승 후보에 비해서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냈다. '''하프파이프'''에서만 4개 중 3개의 금메달을 따간것부터 시작해서[* 스노보드에서는 남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에서는 동메달만 획득했으므로 싹쓸이는 아니다. 대신 남자 스키 하프파이프는 금은동을 다 따갔다.] [[스키|크로스컨트리]] 종목과 남자 [[컬링]]에서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의외의 성과도 있긴 했지만,[* 더구나 스키 크로스컨트리 금메달리스트 중 한명인 키컨 렌들은 이후 IOC 선수 위원에도 당선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금메달 후보 중에서 미카엘라 시프린이 주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린지 본]]이 동메달에 그친데다가, 피겨 스케이팅에서 [[네이선 첸]]이 시차와 압박을 극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위에 그친 것이 컸다. 미국이 획득한 종합 메달 수 23개는 미국의 동계올림픽 성적 중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1998 나가노]]에서 획득한 13개 이후 20년만에 가장 저조한 결과'''였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2006 토리노]]때 부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2010 밴쿠버]], [[2014 소치 동계올림픽|2014 소치]]에 이어 금메달 9개로 이어가고 있다. * [[캐나다]]는 전체적인 종합 순위에서는 상위권에 위치했지만, 캐나다의 자존심과도 같은 두 종목인 [[아이스하키]]와 [[컬링]]에서 남녀 모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아이스하키의 경우는 여자팀 은메달, 남자팀 동메달에 머물렀다. 남자팀은 준결승에서 독일에게 패하며 충격을 줬고, 동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리고, 여자 아이스하키 팀은 결승전에서 최대의 라이벌인 미국에게 패배하는 수모를 당했다. 컬링은 남녀 모두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는데, 신설종목인 컬링 믹스더블에서 금메달을 따며 체면치레는 했다. 여튼 이 두 종목 한정으로는 (아이스하키와 컬링 경기는 모두 강릉에서 치러졌으므로) '''강릉 쇼크, 강릉 참사'''라고 불러도 할 말 없는 지경이다. 아니, 이 두 종목에서 캐나다가 갖는 위상을 생각하면 다른 종목에서의 선전을 지워버리는 성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북한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물론 북한은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김주식 조 뿐이었고 그들도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는 실력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다. 최고 성적은 렴대옥-김주식 조가 기록한 13위. * 지난 대회에서 노골드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아들어야 했던 [[이탈리아]]는 이번에는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12위를 기록하며 지난 대회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밖에 못 딴 스웨덴도 평창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개, 종합 순위 6위로 역대 최고의 메달 성적을 냈다. 반면 지난 대회에서 바이애슬론의 다르야 돔라체바가 맹활약한 덕에 5개의 금메달을 무더기로 수확하며 깜짝 톱10에 올랐던 [[벨라루스]]는 이번에는 돔라체바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에 그치며 다시 종합 15위로 주저앉았다. * 이번 올림픽에는 오랜만에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나라가 유달리 많았다. * [[스페인]]은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의 레지노 에르난데스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이후 26년 만에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 [[리히텐슈타인]]은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의 티나 바이라터가 동메달 1개를 획득,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이후 30년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 [[뉴질랜드]]는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의 조이 사도프스키 시노트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의 니코 포르테우스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이후 26년 만에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 [[헝가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0m 계주에서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이후 38년 만에 메달이자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 [[벨기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매스 스타트에서 [[바트 스윙스]]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이후 20년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바트 스윙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대한민국의 [[정재원(스피드 스케이팅)|정재원]]과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승훈]]을 2, 3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 [[영국]]은 스켈레톤 남자부 경기에서 돔 파슨스가 동메달을 획득하여 [[1948 생모리츠 동계올림픽]] 이후 70년만에 메달을 다시금 확보하였고, 스켈레톤 여자부 경기에서는 리지 야놀드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금메달 2연패에 성공했고[* [[영국]]의 유일한 금메달이었다.], 더 나아가 로라 디즈가 동메달까지 획득하면서 그야말로 '''스켈레톤 강국'''임을 입증하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